이로운앤컴퍼니-윈즈시스템, 금융권 생성AI 보안 강화 파트너십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4.10.24 08:45
이로운앤컴퍼니 윤두식 대표(좌), 윈즈시스템 강우석 상무(우)

생성형 AI(인공지능) 보안 전문기업 이로운앤컴퍼니는 금융 및 공공기관이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IT 전문기업 윈즈시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올 1월 설립된 이로운앤컴퍼니는 기업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세이프X'를 제공해왔다. 세이프X는 AI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기밀정보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고급 스캐닝 기술을 탑재해 기업들이 AI를 활용하는 동안에도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운앤컴퍼니는 "금융위원회가 10년만에 금융권 망분리 개선안을 발표하며 금융사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금융업계에 AI 기술이 도입되면 비용 절감,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 가속화, 내부통제 고도화 등 긍정적 변화가 기대되지만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유출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안전한 생성형 AI 활용이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고 했다.


이에 이로운앤컴퍼니와 윈즈시스템은 세이프X를 통해 금융의 안전한 AI 활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는 "생성형 AI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안전성 확보가 뭣보다 중요하다"며 "23년간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윈즈시스템과 협력을 통해 금융권 및 공공기관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고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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