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다 시비 붙자 "노래방으로 나와"…무서운 여중생들 검찰행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24.10.24 07:23
청소년 또래 괴롭힘 참고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 게임에서 시비가 붙자 노래방으로 불러내 모르는 또래에게 가혹행위를 한 여중생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 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생 A양(15) 등 4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양 등은 지난달 19일 대구의 한 노래방에서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동갑내기 여학생 2명을 불러내 가혹행위를 하고 신체 일부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는데 온라인 게임상에서 시비가 붙어 실제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관련 동영상이 올라오며 알려졌다. 경찰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라간 영상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 요청을 했다. 아울러 영상을 올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19층 어린이 층간소음 사과 편지에 18층 할머니가 쓴 답장 '훈훈'
  2. 2 조세호, ♥아내와 신혼여행 중 포착…'샤넬 커플룩' 가격 어마어마
  3. 3 "차라리 편의점 알바"…인력난 시달리는 '월 206만원' 요양보호사
  4. 4 "엄마, 오빠가…" 4년 참다 털어놨다…초등 의붓동생 성폭행한 20대
  5. 5 "최민환, 율희 가출에 충격…이혼 후 양육비·재산분할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