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주인공....서울시 '2024 청소년 축제' 26일 연다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24.10.24 11:15
포스터/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024년 청소년 축제'를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1부에서는 오프닝, 참여형 이벤트, 경연대회 등 무대행사가 펼쳐진다. 2부 드림 스테이지에서는 경연대회 시상식과 함께 오마이걸(K-pop) 등 유명 초청 가수의 케이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주체적으로 참여한다. '청소년 예체능 경연대회'에선 노래, 댄스, 마술, 무용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 지원팀 중 온라인 심사를 통해 사전 선발된 10팀이 당일 드림 스테이지에서 경연을 펼치고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 5팀(오마이걸(K-pop), 와일드 크루(힙합), 이층버스(밴드), 이윤주(싱어송라이터), 정우영(청소년 가수))이 초청 가수로 등장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장 참여 이벤트로 '댄스 챌린지'도 운영한다.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주제로 △백호ZONE △현무ZONE △청룡ZONE 등 세 가지 테마의 67개 부스가 운영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서울시 청소년들의 예술적인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 형식으로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함께 어울리는 청소년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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