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23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대한 지 일주일 만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등장했다.
23일 제이홉은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전역 후 첫 공식 석상이다.
제이홉은 광주 출신이다. 평소 고향과 연고 구단인 기아에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정호석)이 23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르며 기아 선발투수 양현종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이홉은 야구 점퍼와 모자 차림에 통 넓은 버뮤다팬츠와 레트로한 카멜색 신발을 매치해 멋스러운 야구장 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그는 'J-HOPE'이 새겨진 보라색 글러브를 착용했다.
제이홉은 시구를 마친 뒤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모자를 벗고 손을 흔들거나 깜찍한 브이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4월 입대한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군 복무를 이어왔다. 그는 지난 10월17일 전역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23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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