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안보실장, 체코 안보보좌관과 통화…"원전 협력 이행 상황 점검"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 2024.10.23 16:11

[the300]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23일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방문 후속 조치 이행과 한-체코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 실장과 포야르 보좌관은 지난달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 계기로 양국 정상 간 논의된 고위급 교류, 원전 협력, 우크라이나 지원 공조 등 주요 현안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또 내년 양국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해 양국 협력의 외연이 더욱 넓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 실장과 포야르 보좌관은 특히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양국 간 전략적 공조를 지속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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