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신곡 '만트라' KBS서 못 듣나…방송 부적격 판정 무슨 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10.23 16:10
그룹 블랙핑크 제니 /사진=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제공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신곡 '만트라'(Mantra)가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3일 KBS 가요심의결과에 따르면, '만트라'는 특정 상품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 또는 삭제한 후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심의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야 KBS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수 있다.

/사진=제니 '만트라' 뮤직비디오 캡처

지난 11일 공개된 '만트라'는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는 만큼, 당당한 본인의 매력을 만들자고 응원하는 내용의 곡이다.


'만트라'를 비롯해 오는 24일 발매되는 그룹 NCT(엔시티) 멤버 재현의 신곡 '언컨디셔널'(Unconditional)도 같은 이유로 방송 부적격이 결정됐다.

또한 존박의 '비스타'(VISTA), 이예준의 '다시 만날까 봐', 커비(CuRvY)의 '차단해', 박세웅의 '토이 스토리(Toy Story) 등도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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