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팜, 농림 위성 기술로 농업 혁신 주도…2024 에이팜쇼에서 주목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4.10.23 17:07
사진제공=새팜

농림 위성 전문기업 새팜(대표 정승환)이 최근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A FARM SHOW(에이팜쇼)-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농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새팜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층 발전된 인공위성 AI 분석 기반 농작물 재배 가이드를 공개하며,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첨단 솔루션을 제시했다.

올해로 2년 연속 A FARM SHOW에 참가한 새팜은 국내외 220여 개 위성을 활용해 한반도 전역의 농작지 데이터를 학습하고 , 이를 통해 작물별 재배 현황, 농가수, 농가 면적 등을 96% 이상의 정확도로 분석할 수 있다. 이러한 정밀한 분석 기술은 농업인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재배 정보를 제공해 농작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새팜의 기술은 데이터 분석을 넘어선다. 전문 농업인의 일별 농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재배법과 예측 수확량을 제시해 농민들에게 맞춤형 농작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최적의 재배 조건을 유지하며 작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새팜은 새롭게 리뉴얼된 '종합형 단체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관리형 솔루션으로, 다수의 농가를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비료 및 방제 약품 구매, 관리, 업무 지시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보다 체계적인 농장 운영이 가능해졌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생육 모델은 작물의 생육 전 단계를 세밀하게 분석하며, 생육 및 토양 농업지수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감자, 무, 고구마 등 근채류에 대한 서비스도 새롭게 출시해 기존에 분석이 어려웠던 작물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했다. 이로써 새팜은 농림 위성 기술 분야에서의 선두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새팜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는 농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농민과 농산업 관계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농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새팜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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