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천역곡에 5632세대 주택용지 공급...공급액 3049억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24.10.23 10:33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B2블록을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천역곡 공동주택용지 B2블록은 지구 내 추첨 방식으로 최초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다. 건폐율 60%, 용적률 250%, 최고 29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 금액은 약 3049억 원으로 3.3㎡당 2292만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해당 블록은 역곡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인근이다. 도보 5분 이내 역곡중·고등학교가 있다.

부천역곡 지구는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역곡동 일원에 66만㎡, 수용인구 1만2781명(563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와 함께 수도권 주택공급의 한 축을 담당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곡역(1호선) 및 까치울역(7호선)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부천종합운동장역은 더블 역세권(7호선, 서해선)에 GTX 3개 노선(GTX-B, D, F 등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예정)이 추가될 예정이다.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부천역곡 공동주택용지 B2블록 공급을 시작으로 우수한 입지의 수도권 택지를 적기 지속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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