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임직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보수 공사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24.10.23 10:01
성모자애보호작업장' 근로환경 개선 활동/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23일 서울 강남구 율현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성모자애보호작업장' 근로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사랑의 집수리' 활동 차원이다.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공사에는 반도건설 본사, 북부CS사무소와 반도문화재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성모자애보호작업장은 2005년 처음 개설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들의 개인별 직업재활을 실시한다.

이날 반도건설은 작업장 벽면의 도장과 환풍기 교체, 방풍실 천장, 벽면 도장 공사를 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도 교체해 이동 중 불편함도 해소했다.


반도건설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2006년 진행한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집' 건축 후원 사업에서 시작됐다. 반도문화재단 설립 이후에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지원 후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 부문 대표는 "사회취약계층의 사회 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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