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지는 FIX 2024에서 레벨4 자율주행차의 양산 모델과 차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차량은 실제 판매를 목표로 하는 양산형 모델이다. 에이투지는 내년 3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련 법률 시행에 맞춰 자율주행차 인증 획득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투지가 공개한 차명은 '로이'(ROii)다. 길을 뜻하는 'Road'와 상호작용을 뜻하는 'Interaction', 자신을 뜻하는 'I'를 결합했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상호작용하며 자유롭고, 스마트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에이투지는 FIX 2024에서 레벨4 자율주행차 양산모델 외 원격제어 주행 시스템과 인천과 대구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형 에이투지 대표는 "이번 FIX 전시회는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이 본격적으로 자동차 제조사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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