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홍서범, 조갑경, 한영,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서범은 "누가 내기 전에 가서 내야 속이 풀린다"고 인정했다. 이상민은 거듭 홍서범이 그의 히트곡 '김삿갓'처럼 모든 회식을 떠돈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홍서범은 "제가 대학생 때 데뷔했다"며 "가요제 수상하고, 축제도 다니고 하다 보니 어린 나이에 돈을 많이 벌었다. (그러다 보니) 그때부터 주변을 챙겼다"고 말했다.
다만 "그런데 너무 대책 없이 쓰더라. (걱정되는 마음에)'오빠가 지금은 돈이 많지만 돈이 없을 때 누가 남을까 생각해요'라고 말하기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국) 다 없어지고 나만 남았다"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서범과 조갑경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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