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7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유력 용의자 70대 남성도 사망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4.10.22 21:57
전주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력 용의자인 70대 남성 역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주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유력 용의자인 70대 남성 역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주택에서 A씨(7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주택을 방문하는 요양보호사가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을 확인 후 유력한 용의자 B씨(70대)를 추적했지만, B씨 역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서로 간의 관계 등 전반적인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안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입주 한달 전 둔촌주공 1.2만세대 '날벼락'…준공승인·임시사용승인 모두 '불가'
  2. 2 속옷 벗기고 손 묶고 "빨리 끝내자"…초등생이 벌인 끔찍한 짓
  3. 3 허공에 붕 뜨더니 계곡 추락…산행 떠난 주부들, 못 돌아왔다 [뉴스속오늘]
  4. 4 "김민재, 와이프 인스타 언팔"…이혼 소식에 4개월 전 글 '재조명'
  5. 5 화성 향남~서울 여의도 60분 주파 '신안산선 연장사업'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