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2024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과 공정무역 포트나잇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소셜 마켓에서 공정무역·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전시와 판매가 이뤄졌다. 제품 전시 부스에서는 지역 내 기업들이 공정무역의 가치와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생산한 질 높은 상품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체험 부스를 통해 직접 공정무역·사회적경제 제품을 경험하고, 관련 정보와 제품 구매 방법을 안내받았다. 문화 공연도 열어 방문객 호응을 얻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 기념식에서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정무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셜마켓과 기념식이 공정무역을 넘어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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