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MultiTech'는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UAE의 대표적 AI 빅테크 기업이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IT 서비스 유통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스텔라랩은 자사의 '실내 정밀 측위 기술'과 '스마트 인프라 정보'로 UAE 현지에 특화된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GE MultiTech는 자사의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UAE를 비롯한 중동 국가에 스마트 주차 솔루션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스텔라랩의 대표 솔루션 '워치마일'(Watchmile)은 실시간 주차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다.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AI 기술을 활용, 기존 방범용 CCTV만으로도 정확한 주차면 점유 현황을 분석할 수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와 대형 시설에서 서비스 중이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팬데믹 이후 두바이 내 인구 증가로 주차 문제 해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올해가 UAE 시장 진출의 최적기"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경험을 토대로 중동 시장에 최적화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텔라랩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 글로벌 랜드마크 시설의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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