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신경학회가 주관했으며, 학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경학과 신경 장애, 치매, 우울증 등 다양한 뇌 질환 치료법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대 학생들은 'Association between beliefs about dementia prevention and Self-efficacy with cognitive decline: A 24-week multi-domain intervention study'를 주제로 발표했다.
두 학생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에서 다전공 수업을 듣고 있다. 앞서 백종환 교수의 지도 아래 노인의 주관적 자기 효능감과 인지 기능 변화 간의 관계를 연구했으며, 인지 기능이 저하된 노인의 임상적 평가에서 자기 효능감에 대한 주관적 보고가 불충분하다는 임상적 시사점을 짚어냈다.
안요찬 보건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와 발표를 통해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이 연구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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