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 동신대 물리치료학과 4개 팀이 참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특히 채종원, 최상현 학생은 'Comparison of Ultrasound Therapy and Muscle Relaxation Therapy for College Students in Their 20s with Delayed DOMS'주제의 포스터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김계엽 교수의 지도아래 지연성 근육통(DOMS)을 경험하는 20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요법과 근육 이완 요법의 효과를 비교해 근육통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의 논문은 물리치료 분야 연구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4학년 김민우, 박형천 학생팀은 '가슴 스트레칭과 등 근육 강화 운동이 둥근 어깨를 개선하는 데 미치는 영향'에 대해, 4학년 김세원, 박주호, 정세영 학생팀은 '정적인 활동의 종류가 목 주변 근육의 활성화 및 두경부 각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4학년 김대은, 임솔 학생팀은 'MBTI 성격 유형에 따라 운동 중 느끼는 주관적 운동 강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국제학술대회는 세계물리치료사협회 부회장과 대만, 홍콩, 일본의 물리치료사협회장 및 저명한 물리치료사들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