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담은 지난 6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한-카자흐 정상회담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전력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발전소 환경설비 개선 사업,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재생에너지 확대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구축과 산업·에너지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등 에너지 분야 이외의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안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가스 처리 플랜트 등 카자흐스탄이 추진 중인 에너지 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또 한국 정부의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국제사회 확산을 위해 카자흐스탄 측이 관심을 갖고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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