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원 기능으로는 에어컨 제어, 시동 및 차량 잠금·해제, 충전 제어, 생화학 무기 방어 모드 등이다. 아카라의 다른 디바이스와 연동, 자동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테면 여름철 출근 시간대에 아카라 도어락을 통해 집 밖으로 나서는 순간 테슬라 차량의 에어컨이 자동으로 켜지는 등이다.
현재 시범 서비스 중인 이 기능은 아카라의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와 연동해 다양한 자동화 설정이 가능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업체 측은 "아카라는 홈투카(Home-to-Car) 서비스 영역으로도 진출한다"면서 "이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트렌드에 부합하는 움직임으로, 전기차 충전과 스마트폰 차량 제어, IoT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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