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차구매 '카랩', 신보 '리틀펭귄' 선정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4.10.22 16:22
온라인 신차구매 플랫폼 카랩이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리틀펭귄은 혁신성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랩은 이번 선정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총 10억원의 금융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인재 채용과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카랩은 소비자들이 간단한 견적 신청만으로 전국 딜러들의 신차 견적을 받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체 측은 "안심번호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불필요한 영업 전화에 시달리지 않도록 했다"면서 "발품을 팔지 않고도 효율적인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비스 론칭 3년 만에 월평균 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한 카랩은 지난달 누적 앱(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50만건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과는 온라인 신차 구매 시장의 성장과 함께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냈다"고 했다.


박근영 카랩 대표는 "이번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은 카랩의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신차 구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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