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4'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생활가전 기술력을 공개한다.
LG전자는 KES 2024에 900㎡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의 가전 솔루션을 전시한다. 55인치 투명 OLED(올레드) 디스플레이 20대를 활용해 LG전자만의 핵심 부품 기술인 'AI 코어테크'를 표현하고, 연내 출시를 앞둔 AI 홈 허브인 'LG 씽큐 온'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직수형 냉장고 '스템'이나 에어컨, 에어로퍼니처 등 AI 기술력을 적용한 가전제품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AI를 활용해 6가지 모드 중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해 주는 'AI DD 모터' 등 LG전자의 AI 부품 경쟁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시관에는 작은 크기와 4K 해상도를 갖춘 LG 시네빔 큐브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LG 알파블', 맞춤형 주거공간 '본보야지' 등 미래형 솔루션도 전시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극장 콘셉트의 몰입감 있는 전시관을 통해 다양한 AI 홈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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