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블루웨일인베스트, 뉴본벤처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나눔엔젤스가 참여했다. 모먼트스튜디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9억원이다.
세시간전은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콘텐츠에 제휴 링크를 삽입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1200명이었던 액티브 크리에이터 수가 현재 5500명 이상으로 400% 이상 증가했다.
LG유플러스의 통신라이프 플랫폼 너겟(nerget) 등과 협업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수익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먼트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미 일본 시장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현지 콘텐츠와 커머스의 전환을 확인했다. 추가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다국어를 확대해 더 많은 국가에서 콘텐츠가 노출되고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보다 높은 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향후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도입해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쉽게 고품질의 여행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성철 모먼트스튜디오 대표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와 함께 수익 모델을 견고히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세시간전은 사용자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지향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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