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주겠다"더니…정준하, 조세호 결혼식 불참에 사과까지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4.10.21 17:08
개그맨 정준하가 후배 개그맨 조세호의 결혼식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정준하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정준하가 후배 개그맨 조세호의 결혼식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호야, 동생 결혼식 사회가 겹쳐 축의금만 보내 미안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준하는 한 결혼식 사회를 보고 있다.

방송인 정준하. /사진제공=MBC
앞서 정준하는 지난 4월 한 방송에서 조세호의 결혼식 참석을 약속하며 축의금 액수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박명수가 100만원을 주겠다고 하자, 정준하와 배우 김수미는 각각 200만원을 약속했다.

조세호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회는 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남창희, 주례는 선배 개그맨 전유성이 맡았다.


가수 거미와 김범수, 태양이 축가를 불렀으며, 유재석, 지드래곤, 최지우, 안재욱, 이승기 이다인 부부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조세호는 결혼식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발표가 생각보다 빨리 알려져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 조금 전 너무나 많은분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21일부터 약 열흘 동안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더차트] 하버드·MIT 제쳤다…미국 대학 1위는 어디?
  2. 2 [단독]입주 한달 전 둔촌주공 1.2만세대 '날벼락'…준공승인·임시사용승인 모두 '불가'
  3. 3 강남 모인 희망퇴직·권고사직 100명, 얼굴에 '웃음꽃' 핀 이유
  4. 4 '정년 65세' 시대 열렸다…행안부 공무직부터 정년 최대 65세로 연장
  5. 5 허공에 붕 뜨더니 계곡 추락…산행 떠난 주부들, 못 돌아왔다 [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