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는 올해 7월 창업도약패키지 투자병행형 선정을 통해 진행됐다. SAFE 투자는 기업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할 때 사용하는 계약 형태로, 투자자는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는다. 복잡한 주식 평가 과정이 생략돼 빠른 투자 결정이 가능하다.
브레인벤쳐스의 주요 기술은 웹툰 자동 OCR(광학문자인식), AI 다국어 번역 및 AI 영상 콘텐츠 자동번역, AI 주관식 채점, 제품 리뷰 AI 자동 분석 서비스 등이다.
브레인벤쳐스는 웹툰 번역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 웹툰의 인기를 더욱 확산, 다국어 번역 및 현지화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브레인벤쳐스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원회 브레인벤쳐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우리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전 세계 웹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웹툰 콘텐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여 더 많고 다양한 독자들이 웹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