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2024년 테크노파크 워크숍 및 지역기업지원 성과발표회'에서 '레전드 50+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뽑혀 사례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과발표회에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임직원과 중기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이 참석해 지역기업 육성의 연대를 강화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해 '중소기업 정책 방향과 테크노파크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테크노파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협업방안 및 레전드 50+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부산TP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와 추진경과 및 성과를 발표했다.
레전드 50+는 경제에서 지역 중소기업 비중을 50% 이상으로 만들기 위해 광역자치단체가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중기부가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 사업이다.
부산TP는 부산시와 친환경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기업 육성을 목표로 48개사를 선정해 97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사례 발표에 참여한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는 극저온 LNG밸브 및 초고압 수소 밸브 전문기업이다. 2024년 H2MEET에서 H2 글로벌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전국 19개 핵심 거점과 기업지원 기관, 지역의 지산학 등이 혁신 인프라 연결과 연대를 통해 더욱 촘촘한 기업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