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등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10.21 14:10

HJ중공업 등 170개 사 참여 신기술·제품 선보여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사진제공=벡스코

벡스코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이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KOTRA 등이 주관했다. HJ중공업·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16개국 170개 기업이 참가했다.

해양플랜트와 해양에너지산업 분야의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고 부대행사로 기술 컨퍼런스와 수출상담회도 열었다. 기술컨퍼런스에서는 5개 세션과 26개 주제 발표를 통해 해양플랜트 산업의 동향과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해상풍력, 해양자원 개발 및 친환경 기술 등 주제로 미래 해양플랜트산업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KOTRA는 해양플랜트 산업 분야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 기간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와 국내기업이 160여건의 상담을 펼쳤다.

손수득 벡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해양플랜트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서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국제적 규모의 전시회로 지속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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