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유니버시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 내일 일경험 ESG 지원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픈놀은 3년 연속으로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회사 자체 서비스인 '미니인턴'을 연계·활용해 청년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입장에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구직자 입장에서는 진로 희망 분야 실무를 경험하고 피드백도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 외 지역 청년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현직자 강연진을 통해 마케팅,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샐러디(샐러드·간편식 브랜드), 골드넥스(마케팅 에이전시) 등 기업과 연계한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제 기업의 과제를 해결해 보는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에서 기업 담당자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혁신적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프로그램 결과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는 약 93%의 수료율이다. 오픈놀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수료생을 대상으로 이력서 첨삭, 기업 매칭 등 무료 취업 지원 서비스 '취업할때까지'를 제공하며 사후 관리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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