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모집은 △비즈니스 △의료·보건·복지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의 총 4개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진행되며, 제품과 서비스 이용료의 90%에 상당하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고스트 패스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원확인 서비스'를, 의료·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에이아이오디토리의 '청력 장애 진단 지원 및 청능 재활 앱'과 영앤의 '퇴행성 신경질환 예방 및 진단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에서는 인디제이의 '사용자의 실시간 감정인식 기반 음악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광주시민 인공지능(AI) 바우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와 서비스 등록기업이 연결(매칭)되면 이용권(이용료의 90%)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총 34개의 광주기업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가 선정돼 시민 1300여명이 이용권(바우처)으로 서비스를 이용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28개 광주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18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며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시민의 생활 속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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