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위스키 김포는 한국 위스키 증류소를 대표하는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의 첫 번째 오피셜 싱글몰트 위스키다. 소량 생산하는 테스트 상품이 아닌 대량의 위스키를 균일한 품질로 만들어낸 첫 제품이다. 도수는 50.1도이며, 가격은 21만9800원이다.
이 제품은 2020년 문을 연 김포 증류소에서 한국 고유의 기후환경을 바탕으로 3년 이상 숙성해 탄생한 국산 위스키다.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김창수 씨의 오피셜 제품을 기다린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김창수 씨가 선보인 한정판 제품은 K위스키로 높은 관심을 끌며 완판 행진이 이어졌다.
이번 제품은 PX 셰리, 올로소로 셰리, 보르도 와인 등 프리미엄 캐스크 9개에서 숙성한 원액을 조합해 복합적인 풍미를 완성했다. 달콤한 과일, 아몬드 파이, 스모키 우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CU는 23일,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커머스앱 포켓CU를 통해 온·오프라인 양 채널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단일 채널로는 국내 최대 물량인 150병을 확보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총 130병을 판매한다. 오전 9시부터 CU 올림픽광장점, 서면롯데점, 오송연화점, 제주탑동광장점 등 전국 11개의 주류특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다. 올림픽광장점에서는 김창수 씨의 친필 사인회도 펼친다.
이날 포켓CU 내 주류 픽업 서비스인 CU bar에서는 14시부터 20병을 선착순 판매한다. 온·오프라인 모두 1인당 1병씩 구매할 수 있다.
최근 CU에서 위스키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1~9월 위스키 매출은 작년 대비 29.1% 증가했다. 이는 전체의 매출 신장률(12.1%)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주류 애호가들 사이에서 떠오른 K위스키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히는 특별한 상품들을 꾸준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이달 초 국산 위스키 증류소의 양대산맥인 '쓰리소사이어티 증류소'의 대표 위스키 라인업인 '기원'의 신갈나무, 떡갈나무 에디션을 단독 판매했다. 총 300병의 준비 수량이 10분 만에 완판되며 코리안 위스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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