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과원, 판교테크노밸리 새싹기업 대상 글로벌 투자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4.10.21 10:42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지원 중인 12개 새싹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외 기업 200여개 사와 국내외 벤처캐피털(VC)관계자 140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글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 출신의 미키킴 액트투벤처스 대표,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등 국내외 유수 기업 대표와 임원들이 강연에 나선다.


특히 설명회 첫 날인 22일에는 중동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상공회의소에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웨비나(인터넷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과원이 지난달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마련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이번 국내 투자설명회는 판교 새싹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우수기업들은 다음 달 해외에서 열리는 투자설명회에도 참가하게 된다"면서 "새싹기업(스타트업)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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