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특허청 차장에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 임명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4.10.21 10:25

지식재산 법률 전문가면서 인사·조직·예산·정책 및 심사·심판 등 실무경험도 두루 갖춰
무게감 큰 현안에 전략적 일처리 돋보이는 지장형 리더 평가

21일 임명된 목성호 신임 특허청 차장./사진제공=특허청
신임 특허청 차장으로 목성호(57) 산업재산정책국장이 21일 임명됐다.

목 차장은 제4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산업재산인력과장, 운영지원과장, 특허심판원 수석 심판장,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상표디자인심사국장, 산업재산정책국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법학 전공자로 상표법·특허법·변리사법 등 법률 개정, 지재권 관련 국제조약 가입, FTA 협상 등 업무를 담당한 지식재산 법률 전문가이면서 인사·조직·예산·정책 및 심사·심판 등 실무경험도 두루 갖췄다. 우수 정책 수립·추진 능력과 대외 소통·협업 능력도 뛰어나다는 인정을 받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 지식재산을 통한 글로벌 진출 활성화, 공정경쟁·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보호 등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과제를 이행할 적임자로 기대된다.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높고 무엇보다 무게감이 큰 현안에 대한 전략적인 일처리가 돋보이는 지장형 리더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약력 △행정고시 40회 △대구 △대구 계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법학과 △영국 퀸메리 런던대학교 법학박사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팀장 △운영지원과장 △특허심판원 수석 심판장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상표디자인심사국장 △산업재산정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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