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데이서비스협회 이사회,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라운지 방문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4.10.21 12:33

차별화된 자립형 주간보호센터의 빠른 성장에 큰 관심

다나카 노리오 일본 데이서비스협회 부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협회 이사진 및 김경환 브라보 데이케어 대표(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주요 경영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바이엘

시니어케어 스타트업 byL(바이엘, 대표 김경환)이 운영하는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라운지에 일본 데이서비스협회 이사진들이 지난 19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시니어케어협회와 일본 데이서비스협회가 공동 주관한 한일 교류 세미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일본 데이서비스는 한국의 시니어 데이케어(주간보호) 서비스와 유사한 개념이다.

이번 방문에는 주식회사 3eee, 베스트리하 주식회사, SOMPO케어 주식회사 등 일본의 주요 시니어케어 기업들의 경영진으로 구성된 일본 데이서비스협회 이사회가 참석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자립형 주간보호센터로 알려진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라운지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방문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보 데이케어를 운영하는 byL은 이들 방문단에게 송파라운지의 시설을 소개하고, 자립형 주간보호센터의 특화된 프로그램과 효율적인 운영 방식에 관해 설명했다.


일본 데이서비스협회 다나카 노리오 부회장(3eee 대표)은 "서울에서 이렇게 크고 차별화된 대규모 데이케어센터가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높은 수준의 돌봄 서비스와 다양한 비급여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브라보 데이케어 김경환 대표는 "일본 데이서비스협회에 브라보 데이케어 송파라운지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한민국과 일본 모두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양국이 서로의 제도와 시설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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