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진출한 K-떡볶이"…국떡, 파리 식품 전시회 참가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4.10.21 10:11
아이즈비전의 100% 자회사인 이엔크리에이티브가 자사 식음료(F&B) 브랜드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국떡)'로 프랑스 파리 노스 빌팽트에서 열리는 'SIAL'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SIAL은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19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세계 130개국의 7500여개 회사가 참가하며 참관객은 28만5000여명으로 전망된다.

국떡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냉동 떡볶이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컵 떡볶이 상품을 홍보하고 오리지널 떡볶이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인기가 뜨거운 시기에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에서 국떡의 인기 제품을 선보여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국떡은 11월부터 네덜란드 현지에서 1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알버트하인' 유통사에 현지 고객을 타겟으로 맛과 포장을 맞춤화한 '오리지널', '슈퍼 스파이시' 등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떡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 홍보와 신제품 확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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