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토론토에 첫 매장 오픈…"5년내 북미 매장 300개 이상 연다"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4.10.21 10:36
bhc 치킨이 캐나다 토론토에 문을 연 매장 전경./사진=bhc
bhc 치킨이 캐나다 토론토에 1호점 문을 열었다. bhc는 5년 내에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 300개 이상의 매장 문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문을 연 1호점은 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 내 주상복합단지 더 웰(The Well)에 자리잡고 있다. 더 웰은 다양한 푸드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뷰티 및 의료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쇼핑단지 내 푸드홀인 '웰링턴 마켓'에는 50여 개의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어 이른바 푸드 성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매장은 230㎡(70여평) 90석 규모다. bhc 치킨 고유의 인테리어가 특징인 펍형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풀 다이닝(Full Dining) 형태로 운영된다. 포장과 배달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치킨 덮밥, 치킨 피자, 라자냐, 푸틴 등이 제공되며, bhc 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 외 한국의 대표 인기 간식인 떡볶이도 제공한다.


토론토 첫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웰컴 쿠폰으로 '뿌링 감자'를 제공하며, 럭키드로우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bhc 치킨 바우처를 증정한다. 또한 7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기념품으로 선물한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캐나다 토론토 1호점은 북미 시장 개척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처음 선보이는 풀 다이닝 콘셉트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K푸드(한국식 음식)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캐나다 진출로 bhc 치킨은 미국을 포함 북미 2개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6개국에서 23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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