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경찰도, 소방서도 "BBQ, 땡큐"…'감사패' 전한 이유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4.10.21 10:24
제너시스BBQ 그룹이 뉴욕 소방관의 헌신 기리는 문화 사업에 후원했다. 사진은 FDNY 소방대원이 BBQ에 전달한 감사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BQ
BBQ가 미국 뉴욕 지역 소방관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BBQ는 해당 소방서 대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뉴욕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BBQ는 최근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FDNY(뉴욕 소방국) 엔진 273개 사다리 129 중대 소방서의 정문 벽화 제작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근무 중인 소방관들에게 치킨 세트도 함께 지원했다.

이 소방중대는 과거 9·11 테러 당시에도 지역 사회의 안전 유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소방대원들의 이런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시작됐다.


윤홍근 BBQ 회장은 "뉴욕에서 BBQ 매장을 운영하는 패밀리의 안전과 위급 상황 대처를 위해 애써 주신 뉴욕 소방국 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BQ는 지난해 11월 미국 전 매장에서 경찰 대상 특별 할인 제도를 도입해 NYPD(뉴욕 경찰국)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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