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21일 코스피는 오전 9시23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0.3%(6.93) 오른 2600.7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1억원, 254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74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가 1% 넘게 하락 출발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대 상승률을 보이는 가운데 아직까지 등락이 큰 종목은 나타나지 않았다.
코스닥은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전거래일보다 0.13%(0.98) 내린 752.2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86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57억원, 227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테마별로 보면 우주항공산업과 강관업체, 원자력발전, 음원/음반, 셰일가스 등이 2%대 상승하고 있고, 마리화나와 화학섬유 테마주는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강세는 이어진다. 업비트에서 9429만원에 거래되며 94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한 주간 8700만원대에서 상승세를 이어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 종가(1369.7원·오후3시30분) 대비 0.1원 내린 1369.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