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이날 별도 설명자료를 통해 "신규 국가산단 조성은 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국정과제 이행 차원에서 기획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특정 매체들은 "창원시가 국가산단으로 선정된다는 정보를 명 씨가 사전에 입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신규산단 후보지는 전문가 및 관계부처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선정했기 때문에 선정과정에 외부인이 관여할 수 없다"며 거듭 일축했다.
구체적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평가위원회가 국가전략산업 가치, 기업 유치 가능성, 개발 용이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공개했다. 이어 지난해 3월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해 확정한 후 같은 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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