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르, 코스닥 상장 첫날 49% 상승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10.21 09:19

[특징주]

/사진=임종철 기자

루미르가 코스닥 상장 첫날 49% 상승 중이다.

21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루미르는 공모가(1만2000원)보다 5910원(49.25%) 오른 1만7910원에 거래 중이다.

2009년에 설립된 루미르는 SAR 위성 제조 및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위성 제조, 위성 서비스, 민수 장치로 구분된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기준 위성 제조가 73.2%의 비중을 차지했다. 민수 장치 비중은 26.8%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루미르는 기존 사업인 위성 제조와 민수 장치를 통해 안정적 매출을 이어가는 가운데 2026년부터는 위성 서비스 매출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저궤도 통신위성과 방위 사업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더차트] 하버드·MIT 제쳤다…미국 대학 1위는 어디?
  2. 2 강남 모인 희망퇴직·권고사직 100명, 얼굴에 '웃음꽃' 핀 이유
  3. 3 어쩐지 음식물 잘 끼더라…난데없는 '삼각형 구멍'이 보낸 신호[한 장으로 보는 건강]
  4. 4 '정년 65세' 시대 열렸다…행안부 공무직부터 정년 최대 65세로 연장
  5. 5 "바람피워?" 선풍기 던진 남편…50년 함께 산 아내 '처벌 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