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과 네이버의 '초록빛 동행'"…하나은행, 네이버그린팩토리점 신설

머니투데이 김도엽 기자 | 2024.10.21 09:06
21일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복합점포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사진=하나금융
하나은행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하나증권과 함께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은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들의 기업거래 편의성과 임직원들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설됐다. 하나은행은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점포를 구성해 예·적금, 대출과 같은 은행 거래 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과 같은 증권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 임직원들에게 금융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사내 메신저를 통한 실시간 원격 금융 상담과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앞으로 네이버 임직원을 위한 전용 특화 자산관리 상품도 선보인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박애너스 네이버 책임리더,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승열 하나은행장,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네이버의 문화와 가치가 반영된 그린팩토리 사옥에 하나금융이 네이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며 "네이버와 소속 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는 물론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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