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오포 '파인드X8' 24일 출시…"디테일한 카메라링 디자인"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 2024.10.21 08:10
/사진=오포 빌리 장 트위터 캡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조만간 스마트폰 신제품 '파인드X8' 시리즈를 출시하는 가운데, 카메라 부분에 디테일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다.

2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오포는 오는 24일 선보이는 파인드X8의 카메라 링(테두리)에 복잡한 디테일을 추가한다.

빌리 장 오포 해외 영업·서비스부문 사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파인드X8의 후면 카메라로 유추되는 사진을 게재하며 "오포는 정밀성, 장인 정신,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파인드X8 추정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이에 폰아레나는 "카메라링 디자인은 시계 베젤을 연상시켜 휴대폰 디자인을 우아하게 한다"며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것과 동시 빛을 사로잡아 휴대폰에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파인드X8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성장하고 있다"며 "세련된 디자인, 고급 카메라 기능, 강력한 성능의 조합은 다양한 사용자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인드X8 시리즈는 '일반'(6.59인치)과 '프로'(6.78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일반 모델 두께는 7.84㎜, 무게 193g이다. 프로는 두께 8.24㎜, 무게 215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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