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키 엄청나게 커"…조세호 입맞춤하려 '까치발', 박신혜가 포착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10.21 08:42
방송인 조세호. 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치렀다. /사진=뉴스1, 박신혜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조세호(42)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결혼식에서 키 큰 신부와의 입맞춤을 위해 까치발을 든 조세호 모습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됐다.

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치렀다. 행사가 끝난 후 많은 연예인이 SNS 계정에 조세호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박신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호 오빠 결혼 축하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조세호 까치발 사진을 올렸다. 결혼식에서 조세호는 자신보다 키가 큰 신부와 키스하기 위해 까치발을 들었다.

조세호 신부가 장신이라는 소식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개그맨 강재준은 "조세호와 그의 여자친구와 함께 골프를 치는 사이"라며 "여자친구분 키가 엄청나게 크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조세호와 신부는 패션 등 관심사가 비슷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최근 이사를 마친 서울 용산구의 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조세호는 예명 '양배추'로 활동했다. 2011년부터 본명 조세호를 쓰기 시작한 그는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유 퀴즈 온 더 블럭', '홍김동전', '1박 2일'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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