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개 한정판매...GS25, 독도 쌀과자 사전예약 접수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4.10.20 15:15

10월25일 독도의날 맞이 이벤트

/사진제공=GS25.
GS25가 이달 25일 독도의날을 앞두고 '독도 쌀과자 2종'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소프트롱킥'과 '달콤한롱킥'을 1박스(10개입)에 2만원에 판매한다. 정가는 3만원이지만 할인 판매한다. 배송은 오는 31일에 이뤄진다. 제품은 독도의날의 숫자들을 따 1025개의 한정 수량으로 준비됐다.

소프트롱킥과 달콤한롱킥은 '독도지킴이'로 알려진 제조사 올바름이 만드는 상품이다. 올바름은 과자의 주 소비층인 아이들이 독도를 알 수 있도록 2021년부터 포장지에 독도 그림을 넣으며 이름을 알렸다.

일본 수출 시 바이어가 '독도 표기를 지워달라' 요청했지만 거부하고, 수출마저 포기한 사연이 알려져 '독도 쌀과자'라는 애칭이 붙고, 소비자들이 대량 구매하는, 이른바 돈쭐(돈과 혼쭐내다의 합성어)이 나기도 했다.


두 제품은 국산 유기농 현미로 만든다. 자일리톨로만 단맛을 내 달콤하지만 제로슈거다. 칼로리도 낮다. 특허받은 기술로 자일리톨 코팅을 해 손에 과자가 묻지 않는다. 영유아의 입에 들어갔을 때 침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와 목에 걸리지 않는 안전한 과자로 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을 탔다.

GS25는 '독도'의 이행시 이벤트도 준비했다. GS25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아 참가할 수 있고, 추첨으로 300명에게 간송미술관 미디어아트 전시 티켓 2매를 증정한다. 간송미술관은 일제강점기에 문화 독립운동가였던 간송 전형필 선생이 사비로 국가유산을 사들여 설립한 미술관이다.

베스트 클릭

  1. 1 최동석, 박지윤 압구정 집에 '18억' 가압류…재산분할 규모는
  2. 2 "둘 중 한 명은 숨진다"…전 세계 떨게 만든 조류독감, 한국도 뚫렸다
  3. 3 "의대 말고 공대로" 95년 수능 수석, 뭐하나 했더니…깜짝 근황
  4. 4 [더차트] 하버드·MIT 제쳤다…미국 대학 1위는 어디?
  5. 5 "이 주식 오른다" 애널들 목표가 올린 업종 셋…최다 '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