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10월14~18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리포트는 3건입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이 NAVER에 대해 작성한 '주주환원 및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오정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이 대한항공에 관해 쓴 '3Q(분기) 프리뷰 견조한 실적',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이 빙그레를 분석한 '마케팅씨앗 뿌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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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저점 머무른 주가…상승 동력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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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지난달 30일 4000억여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10월2일~12월28일) 및 소각(12월31일)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 하방을 확보했다. DA(디스플레이 광고)에서 인벤토리 확장에 따른 반등세가 가속화됐고, 커머스에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수수료(take-rate) 상승을 통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3분기 DA 부문에서 앱 개편으로 광고 지면이 증가하고 타깃팅 고도화를 통해 광고 단가가 개선되면서 DA 부문의 매출 반등세가 가속화돼 전체 서치플랫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할 것이다. 커머스 부문은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과 인공지능(AI) 브랜드 솔루션 서비스, 도착 보장 서비스 등 유료 서비스를 통한 수수료 상승효과로 매출액이 13% 증가할 것이다.
밸류에이션 매력과 함께 지난달 자사주 매입&소각을 공시하며 주가는 반등한 모습이다.주가는 12개월 전망 주가수익비율(PER) 17.2배 수준에서 거래되는데, 이는 역사적 저점 수준이자 글로벌 피어 평균 20.4배 대비 저평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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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호조 전망…아시아나 합병 해외 승인시 주가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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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은 4조7309억원(전년 동기 대비 +11.3%), 영업이익은 6221억원(+14.6%)을 기록할 전망이다. 업이익은 컨센서스 3% 상회를 예상한다. 여객 운임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름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공급량(ASK) 증가 및 화물 수요가 실적을 지지할 것이다.
내선 매출액은 1232억원(+0.3%)을 예상한다. 공급량은 전년 대비 10.9% 증가, 운임(Yield)은 1.8% 하락을 예상한다.국제선 매출액은 2조5712억원(+5.6%)을 예상한다. 대한항공 국제여객 수는 17% 증가했다. 공급량은 8.6% 증가를 예상한다. 운임은 2.8% 감소했으나 2019년 동기 대비 39.8% 높다.
글로벌 FSC(풀서비스항공사) 비교그룹의 내년 평균 멀티플은 8.1배로 상승한 반면 대한항공 멀티플은 6배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에 대한 불확실성에 기인한다고 판단한다. 이달 말 미국과 유럽연합 승인이 확실시되면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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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성장 예상되나 실적 가시화 이전까진 지켜봐야━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가는 비용집행 이후 수출 성과에 의해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하다고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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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빙그레 연결기준 매출액 4605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예상한다.최근 3~4년간 이어졌던 두자리 성장세의 높은 매출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무더웠던 성수기 날씨 효과와 냉장 및 냉동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견조한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 3분기 빙그레 연결기준 매출액 4605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예상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7% 감소할 것이다. 최근 3~4년간 이어졌던 두자리 성장세의 높은 매출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무더웠던 성수기 날씨 효과와 냉장 및 냉동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견조한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
주가는 이러한 선제적 비용 집행에 따른 수출 성과에 의해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한다. 실적 가시화 이전까지 당분간 횡보세를 보일 것이란 점에서 올해보다 내년을 기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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