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분양 '잠래아'…10월 넷째주 11개 단지 5335가구 선봬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 2024.10.20 10:42
분양캘린더/제공=부동산R114
이번 주 잠실의 새로운 대장으로 꼽히는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를 비롯해 전국에서 11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8191가구(일반분양 5335가구)가 분양한다. 경기 오산 '힐스테이트오산더클래스', 대전 중구 '대전르에브스위첸' 등에서 청약이 이뤄진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잠실진주 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다음 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총 267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3~104㎡, 58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이 단지와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또 2·8호선 잠실역과 9호선 한성백제역 등도 가깝다.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잠실역 상권과 송파구청,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우미린센트럴시티' 등 5곳이 문을 연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합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 동, 총 191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5~112㎡ 59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호남선이 정차하는 평택역과 평택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한다. 합정초, 평택여중, 평택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AK플라자, 롯데마트, 소사벌 레포츠타운 등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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