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북한 러시아 파병, 국제사회에 위협…강력히 규탄"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4.10.19 11:53
북한의 러시아 지원을 위한 파병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한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의 참전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확실한 '군사동맹'임이 확인됐다"며 "북한 참전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급부로서 핵잠수함 건조,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재진입 기술, 대공미사일 등 핵심 원천기술이 제공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부터 면밀히 추적해 온 우리 정부는 우방국과 공조하며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 밝혔다"며 "우리 정부의 대응과 조치를 지지하며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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