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 안 했다" 구제역 부인하자…쯔양, 재판서 직접 증언한다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4.10.19 10:45

유튜브 구독자 1000만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을 공갈협박한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의 범죄 사실을 증언하기 위해 다음달 법정에 선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수원지법은 공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 주작감별사(전국진), 카라큘라(이세욱), 최 모 변호사와 불구속 기소된 크로커다일(최일환) 등 5명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5명의 피고인 중 주작감별사만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했고 나머지는 일부 혹은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3차 공판에는 쯔양 측 소속사 직원들이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다. 쯔양은 다음달 15일 열리는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구제역은 허위사실로 쯔양을 협박하면서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주작감별사, 크로커다일, 카라큘라도 쯔양에 대한 협박에 관여했다고 보고 이들을 기소했다. 최 변호사는 쯔양에게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언론대응 등 자문 명목으로 23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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