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훈풍에…나스닥 +0.63% S&P +0.4%

머니투데이 뉴욕=박준식 특파원 | 2024.10.19 05:08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뉴욕증시가 전일 넷플릭스 실적 개선 등의 호재로 인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3대 지수가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미국 대선 이전에 기록적인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6.86포인트(0.09%) 상승한 43,275.91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23.2포인트(0.4%) 오른 5864.67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115.94포인트(0.63%) 올라 지수는 18,489.55에 마감했다.

넷플릭스는 전일 장 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3분기에만 멤버십이 35%나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이날 주가가 11% 이상 급등했다. S&P 500 기업 가운데 70개 이상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그중 75%가 월가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나타냈다.


세이지 어드바이저리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롭 윌리엄스는 "대선을 앞두고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식은 실제로 11월까지 계속 상승할 수 있다"며 "증시는 어쩌면 선거 때까지 강세를 보이다가 선거 이후에 떨어질 수 있는데, 현재 강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업 감세 정책과 그의 선거 우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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