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인공지능 전공 학생 3명 '운파문화장학회 장학금' 받아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4.10.18 14:53
(재)운파문화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은 유한대 인공지능 전공 학생 3명(가운데)과 김현중 유한대 총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한대

유한대학교가 최근 '(재)운파문화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인공지능 전공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AI 기술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 대상으로 심층 면접, 성적 평가를 거쳐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운파문화장학회는 1993년 부산에서 설립된 이래 30여년간 인재양성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금득규 유한대 인공지능전공 교수는 "2024 노벨 화학상과 물리학상을 인공지능 기술 관련 연구자들이 수상하게 되고 AI 기술이 각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지원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파문화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재양성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지속적인 후원과 장학 사업을 이어가며,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중 총장은 운파문화장학회 측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유한대는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AI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한대 인공지능전공은 AI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첨단 기술과 AI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최첨단 실습장비를 통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폭넓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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