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 철원군과 제16회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실시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4.10.18 11:17
-강원도 철원군 내 초등학생 20명 대상, 장학금 지급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사진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10월 15~16일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함께 '제16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이 자매결연 하여 올해 16번째를 맞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의 초등학생 20명을 선정하여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첫날 용산 전쟁기념관과 과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을 관람한 뒤,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하여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둘째날은 한국영리더십센터의 송금자 강사를 초청해 '리더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리더십 강연을 진행하였고, 이후 참가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에 인솔 교사로 동참한 철원교육지원청 최유근 교사는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을 위해 기업에서 이런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잘 유지되어 철원군에서 더 많은 인재가 탄생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철원초 5학년 김기찬 군은 "전쟁기념관에서 역사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미술관을 통해 신기한 경험을 해서 좋았다"며 "너무나 재미있던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는 "글로벌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십의 정의와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대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1사 1촌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유나이티드제약은 2006년부터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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