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링크, 코스닥 입성 첫날 강세…40%대 상승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4.10.18 10:01

[특징주]

/사진=뉴시스
SMT(표면실장기술) 장비 전문기업 와이제이링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40%대 강세를 나타낸다.

18일 오전 9시51분 기준으로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제이링크는 공모가(1만2000원) 대비 5530원(46.08%) 오른 1만75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에는 1만9630원(+63.58%)까지 올랐으나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에는 못 미쳤다.

2009년 설립된 와이제이링크는 SMT 공정 장비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SMT 스마트 공정 장비를 비롯해 PCB 이송 장비, PCB 추적 장비, SMT 후공정 장비 등이다.


앞서 와이제이링크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9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청약 증거금은 5조1330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SMT 시장이 2002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7.7% 성장을 전망하는 가운데 와이제이링크도 SMT 장비 시장 성장과 함께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생산 인프라 확장 등 중장기 성장 동력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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