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영덕하나어린이집 개원…"100호 어린이집까지 단 2곳"

머니투데이 김도엽 기자 | 2024.10.18 08:55

-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98번째, 영덕하나어린이집 개원
- 2018년 시작한 1500억원 규모의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이달말 100호 건립 마무리 앞둬

지난 17일 경상북도 영덕군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김광열 영덕군수(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어린이, 내외빈과 함께 98번째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경상북도 영덕군과 민관 협력으로 공동 추진해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78㎡, 지상 2층 규모로 총 86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실과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췄다.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총 7개 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은 98번째로 완공된 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은 이달 말까지 2곳을 추가로 개원해 프로젝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특히 100호 어린이집에는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18개소 △인구소멸 농어촌 지역 어린이집 30개소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복합 기능 어린이집 10개소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5개소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역 사회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어린이집이 포함됐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금융은 지역별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기의 울음소리와 아이의 웃음소리가 많이 들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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